듣기멘터리 (3) : 뇌과학으로 파헤친 영어 듣기의 6단계

토종네이티브 - 듣기멘터리 (3)

안녕하세요. 토종네이티브 팀의 오창현입니다.

지난 편까지 ‘영어 듣기 실력의 4단계‘와 ‘영어 듣기가 안 되는 이유 2가지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.

‘영어 듣기’ 하나를 이렇게 깊이 파고드는 이유가 뭐라고 했었죠?

“매우, 매우,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. 이게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.”

이 점을 꼭 기억하시면서, 영어 실력의 변화를 바라신다면, 시리즈가 다소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.

지난 편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
‘듣기’란 결국 ‘소리’라는 박스에 담긴 ‘의미’라는 내용물을 꺼내는 과정이고, 크게 2가지 단계로 나눠진다.

  1. 소리를 듣는다 = 박스를 받는다
  2. 들은 소리에서 의미를 해석한다 = 박스를 풀고 내용물을 꺼낸다

그리고 이 두 단계에 따라, 영어 듣기가 안 되는 이유도 2가지라고 했습니다.

  1. 소리(단어들) 자체를 듣지 못하거나
  2. 소리(단어들)는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거나

이번 편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 더 깊이 파고들겠습니다.

뇌과학으로 파헤친 영어 듣기의 6단계

‘듣기’가 매우 복잡하고, 고도의 뇌 활동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.

아직까지는 뭐가 그렇게 복잡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습니다.

그러면, 그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, 먼저 듣기의 2단계를 다시 보겠습니다.

  1. 소리를 듣는다 = 박스를 받는다
  2. 들은 소리에서 의미를 해석한다 = 박스를 풀고 내용물을 꺼낸다

크게 ‘소리 인식’‘의미 분석’으로 나눌 수 있는 이 두 단계는, 실제로는 더 복잡한 세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뇌과학자들에 따르면, ‘듣기’는 적어도 6개의 다른 뇌 부위가 참여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.

‘my cat’이라는 영어 단어를 듣는 과정을 예시로 살펴볼까요?

뭔가 상당히 복잡해 보이죠?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
표에서 맨 오른쪽의 ‘예’ 칸을 보면, 1,2,3번 단계에서는 파란색으로 이상한 글씨가 쓰여 있고, 4,5,6번에서는 영어 알파벳이 쓰여 있습니다.

파란색 글씨는 국제음성기호(IPA), 즉 발음 기호입니다. 실제 ‘소리’ 표현하기 위한 기호이죠.

쉽게 말해서,

파란색(발음 기호) = 소리의 영역
소리 인식 (1,2,3)

검은색(알파벳) = 의미의 영역
의미 분석 (4,5,6)

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
2단계로 나누어 앞의 절반(1,2,3)이 ‘소리 인식’, 뒤의 절반(4,5,6)이 ‘의미 분석’에 해당하는 것이죠.

그리고 각 단계를 하나씩 살펴보면, ‘듣기’라는 전체 과정이 우리 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세 번째 편은 짧게 여기까지만 알려드리고 마치려고 하는데요.

뒤의 내용은 ‘소리 인식’과 ‘의미 분석’ 파트별로 나누어 보는 것이 이해하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.

그럼 다음 편, ‘영어 듣기를 위해 필요한 것 (I) – 소리 인식‘에서 듣기 과정의 ‘소리 인식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감사합니다.

오창현
토종네이티브 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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